사설.칼럼
【칼럼】스카우트운동의 참 의미
안병일 = 본지 전북취재본부 논설위원
기사입력: 2019/04/19 [16:5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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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일 =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 본지 전북취재본부 논설위원.                                                     © 김현종 기자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 대자연에서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살을 맞대면서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교감활동 등을 실현해 줌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계발하고 환경작용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불안감‧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에서 파생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

 

스카우트운동은 1907년 영국의 베이든 포우엘경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 20명을 모아 브라운시 섬(Brown Sea Island)에서 실시한 실험캠프로부터 비롯됐는데 이 캠프를 통해 리더십을 강조하는 스카우트 특유의 반제도(Patrol System)를 시행하는 등 전 세계 최초로 체계화된 청소년교육을 시작했다.

 

스카우트운동에선 반제도(Patrol system)를 통해 반원들 간에 진행되는 모든 일에 반장이 책임을 맡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책임이 부여되기 때문에 청소년 훈육의 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베이든 포우엘경은 새롭고 매력적인 청소년활동으로 스카우트운동이 사회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고 영국을 비롯 유럽 전 지역에서 그의 저서이자 스카우트운동에 대한 최초 교본인 '소년을 위한 스카우트 활동(Scouting for Boys)'이 발간되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베이든 포우엘경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사회적으로 약자의 계층이고 항상 여러 활동에 있어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대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게임처럼 펼쳐지는 스카우트활동의 참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것으로 세상의 문을 활짝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스카우트운동은 강제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품성이 형성되어지는 것이 아닌 그들이 스스로 자기수양과 타인을 위한 봉사와 협력 그리고 청소년 자신의 즐거움을 희생하는 것을 훈육하여 격려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 같은 가르침은 지도자의 수범에 의해 청소년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며 그로부터 높은 수준의 신뢰를 기대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부연하면, 스카우팅(Scouting)의 근본 원리는 바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바를 알아내어 가르침을 받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배우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한 나라가 번영하려면 국민 모두가 잘 훈련돼야 하는데 국민 모두를 훈련시키는 일은 국민 개개인에게 규율을 준수케 하는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스카우트운동에서 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은 스카우트로서 나의 의무를 다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겠다는 다짐과 함께 1일 1선을 실천하고 생활화 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짐은 청소년기에 건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원천이 되고 있다.

 

스카우트 운동에서의 선서와 규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생활화하는 것으로 스카우트운동의 실현이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역속이다.

 

이 같은 모범은 지도자 스스로가 청소년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을 실천할 때 더욱 효과가 크다.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청소년들이 인생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그들이 성공하는 데 있어 어느 다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품성을 계발 시켜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카우트운동을 통해 형성되어진 사회적 자본은 장래 청소년이 성인으로 성장하여 훌륭한 인성을 갖고 건전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자립의 가능성을 높여줌은 물론 선진화된 민주시민사회에서 수준 높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모습을 견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스카우트운동을 통해서 기대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한 도전과 경험, 경험하기 어려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한 훈육으로 청소년들이 성인기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신뢰감(자기존중‧장래성 등)‧인성(책임감‧영성)‧네트워크(안전과 체계‧소속감 등)‧능력(시민적‧사회적‧문화적 능력 등)‧사회적 기여도 등의 바람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 경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의 배를 저어 갈 수 있는 지혜 많고 생존력이 강한 사람이 되도록 지도하라. 장래를 내다보며 그 청소년들에게 합당한 인생의 항로를 스스로 밟아 나가게 훈육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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