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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팡파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풍성한 볼거리 제공
기사입력: 2019/04/21 [19:5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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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콘텐츠인 "경기전(慶基殿) 수문장 교대의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2019 공연'의 첫 포문을 연 가운데 당직 수문군과 관리들이 늠름한 모습으로 경기전 정문을 지키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전북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와 경기전 앞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전을 지켜라! 수문장 교대의식' 및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복청' 공연이 진행된다.                       © 김현종 기자

 

▲  4월 들어 세 번째 주말인 지난 20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출연진들과 포토타임 시간을 통해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콘텐츠인 "경기전(慶基殿) 수문장 교대의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2019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궁의 외곽을 순찰하던 수문군의 순라의식을 참고해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동안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주목을 받아 왔다.

 

전주소리문화관에서 경기전으로 향하는 ‘수문군 순라행렬’과 경기전 정문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근무·교대의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대의식 전‧후 수문장과 종사관이 경기전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 근무의식’이 포함돼 있는 만큼, 경기전 수문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로 확대됐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경기전 정문에서 당직 교대군이 근무의식을 수행하고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순라행렬 준비를 마친 취타대와 기수대‧충의군이 대문 앞에 도열하고 있다가 힘찬 구령과 함께 경기전 정문으로 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문군들의 행렬은 한지길을 지나 태조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취타대의 신명나는 연주도 새롭게 선보였으며 같은 시각, 당직 수문군과 관리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경기전 정문을 지키고 있다가 교대 수문군의 순라행렬이 도착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교대의식을 진행했다.

 

▲ 초엄 ▲ 이엄 ▲ 삼엄을 알리는 각각의 북소리에 맞춰 ▲ 군호응대 ▲ 약시함 확인 ▲ 부신부합의식 ▲ 교대배치의식 등이 차례로 이어지는 과정에 격조 높은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사로잡기도 했다.

 

또, 가족단위 및 연인 등의 시민과 관광객들은 포토타임 시간을 통해 전주와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에 대한 추억을 남겼고 경기전~태조로~은행로를 따라 전주소리문화관까지 이어지는 순라행렬은 전주 한옥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풍경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주시 박화성 전통문화유산과장은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콘텐츠를 품고 있는 경기전의 위상을 높이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방문객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콘텐츠를 확충해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경기전 수비를 담당하는 수호 책임자이자 수문군을 지휘하는 수문장‧수문장을 보좌하고 출문부를 관리하는 종사관‧경기전 관리책임자로 교대의식을 감독하는 전직‧대종고 관리감독과 타고를 진행하는 수종장‧경기전문을 수호하는 충의군과 파수병인 기수대‧군대행렬 신호 및 행렬을 담당하는 취타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절도감 있고 품위 넘치는 출연진의 퍼포먼스와 취타군의 힘찬 연주인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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