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하나원큐 2019 K리그1 9라운드'인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 앞서 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부안군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관광명소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축구팬들에게 알리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민선 7기 부안군정의 슬로건인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동문 출입구에서 부안 오디즙과 양파즙을 비롯 곰소젓갈 시식 및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또, 권익현 군수가 전북현대모터스 FC 명예홍보대사 임명식에 이어 시축과 선수단 격려 등 관중들을 상대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7회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부안군은 전북현대모터스와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민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에서 신분증 확인 후 입장 티켓을 배부 받아 2층 자유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군민 응원단은 이날 전북현대모터스 응원에 나선다.
오스마르가 복귀한 서울과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는 전북의 대결은 9라운드의 가장 핫 한 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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