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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농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강조
정부 농특위 출범에 맞춰… 선제적으로 행정력 집중해야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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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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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지난 26일 농어업 발전방안에 관련된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출범에 맞춰 지역 농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26일 농어업 발전방안에 관련된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출범에 맞춰 지역 농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월 중 연석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농정공약 1호인 대통령직속 농특위가 정식으로 발족돼 활동을 시작한 만큼, 정부의 농어업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농특위는 앞으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발전 및 농어업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및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안의 농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한발 앞서 노력한다면 반듯이 난국을 극복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미래 농어업 인력의 체계적인 육성 및 조직화된 마을영농과 농산품 브랜드화를 비롯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일궈내자"고 덧붙였다.

 

또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사업과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및 나래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역시 도비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보조율이 하향 지원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산확보에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4일 개막하는 만큼, 각 부서별 담당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준비됐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동시에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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