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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페라‧고창 판소리 '협연'
5월 2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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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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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의 음악을 대표하는 고창 판소리와 러시아 오페라가 만나는 공연이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전북 고창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 포스터 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동서양의 음악을 대표하는 고창 판소리와 러시아 오페라가 만나는 공연이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전북 고창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글린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선율과 국립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이리나 노비코바와 관악과장인 마르가리타 아운스(클라리넷)와 야쿠티야 국립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예카테리나 코르야키나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특히, 고창 판소리를 대표하는 정회천 명고‧윤상호‧김태희 등 명창과 콜라보가 예정돼 동‧서양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제1부 러시아 글린카심포니오케스트라 세르게이 셰발린의 지휘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가운데 '내 이름은 미미'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울게하소서' 등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연주된다.

 

또, 제2부 순서로 마련된 '고창 판소리 심청가 아리아'는 지휘자 강민석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윤상호‧김태희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를 선사한다.

 

또한, 러시아 국립 오페라 극장의 소프라노 이리나 노비코바가 열창하는 '아라리'와 메조소프라노 예카테리나 코르야키나의 판소리 추월만정(秋月滿庭) '얼굴'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000원‧학생 1,500원(회원 20% 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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