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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중증 장애인과 '행복한 동행'
모악산 등반‧KBS 전주총국 견학 및 공개방송 방청 등
기사입력: 2019/04/30 [17: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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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중증 장애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명과 함께 30일 호남 4경의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경관이 빼어난 모악산을 찾아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나들이'를 실시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KBS 모악산 송신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설공단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중증 장애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명과 함께 30일 호남 4경의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경관이 빼어난 모악산을 찾아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들은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지원부와 KBS 전주 시청자위원회 및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KBS 모악산 송신소 이동용 케이블카를 이용, 모악산 정상까지 오르는 성취감을 만끽했다.

 

또, 산행을 마친 뒤 KBS 전주총국으로 자리를 옮겨 방송국 견학 및 '김태은의 가요뱅크' 공개방송을 방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봄나들이는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지원부가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진행하는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저마다 "단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바깥나들이를 생각하지도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지콜 차량과 케이블카를 이용, 모악산 정상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등 공개방송까지 방청해 너무도 행복했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지원부는 하반기에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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