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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
탁월한 경영개선‧공공성 증진‧사회적 가치 창출 높게 평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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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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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전주시설공단은 탁월한 경영개선 실적뿐만 아니라 공공성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사업수익이 7.86% 증가한데 이어 사업수지 비율 역시 90.93%로 7.44%p 증가하는 등 자체 경영개선 노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전주시설공단은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는 등 덕진공원 내 옛 수영장 부지에 대한 정책을 건의해 유니세프와 전주시 등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맘껏 숲’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또, 교통약자 이지콜 조례 개정을 절차를 거쳐 전국 운행을 시행하는 등 임직원들은 정부와 사회의 열린 혁신 요구에 맞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 혁신적 사고와 참여소통을 밑그림 삼아 고객에게 먼저 다가서는 공기업 소명에 열정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조직 효율성 제고 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평적 소통 촉진을 위한 T/F 구성‧운영 및 원페이지(One Page) 회의를 비롯 문제해결중심 회의 등 보고체계 개선을 통한 효율적 회의 운영으로 정부 정책공모 수상을 비롯 직무발명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안정적인 수익사업과 바른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이 바로 공단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한 사항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전주시설공단 체육관운영부 김계현 부장도 기술관련 자체보수 등으로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계현 부장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광판 등 기술 관련 자체보수로 연간 6,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신규로 설치한 전광판과 음향 등의 설계에 참여해 약 4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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