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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흥행… 자봉 역할 '톡톡'
깔끄미 특공대 등 1,000여명 두 팔 걷고 임무 수행
기사입력: 2019/05/08 [12:4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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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앞줄 가운데 왼쪽) 전북 부안군수와 부안마실축제 이석기(앞줄 가운데 오른쪽) 제전위원장이 행사진행 보조 등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성공개최에 일조한 자원봉사자 쉼터를 찾아 노고를 격려한 뒤 '사랑합니다'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부안군청 환경과 양갑진(앞줄 가운데) 팀장이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7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동안 주 무대인 매창공원 등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깔그미 특공대"로 활동한 이동비양(부안여중‧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직원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전국 각 지역에서 발걸음을 옮긴 관광객들로 이른바 '대박'을 터트린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으로 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민‧관이 혼연일체로 상생형 축제로 승화시킨 저력을 살펴보면 부안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모범운전자협회 등 각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원들 역시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두 팔을 걷었다.

 

특히,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1,000여명은 ▲ 마실택시 안내 ▲ 위도 띠뱃놀이 재현 퍼레이드 ▲ 세계스카우트 미니잼버리 ▲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 특산물 홍보 ▲ 장애인쉼터 운영 ▲ 수어통역 ▲ 행사진행 보조 등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성공개최에 일조했다.

 

또 '깔끄미 특공대'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은 매창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등으로 축제장 주변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값진 손길을 보탰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서금요법‧이혈 봉사활동을 펼치는 열정을 쏟았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네일아트 및 관람객 주차안내와 미아보호소 운영 등 시종일관 열정적인 자세와 친절한 미소로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견인하며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당초 우려를 불식하고 올해 축제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및 각 읍‧면 부녀회 등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쏟아냈기에 가능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얻은 유‧무형의 유산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위대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성과보다는 부족했던 부분에 집중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일 폐막한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외형적으로 들춰진 방문객 집계(22만명)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도내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평가 가운데 주요 요소인 방문객 집계방법에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집계방법은 1일 최대 8곳(최소 6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장에 도착한 관광객과 주차장이나 행사 공간의 수용력 및 회전율 등을 반영해 문화관광부 축제 추천 및 道 대표축제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축하공연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대부분 야간에 집중돼 있고 출입구가 불분명한 축제의 경우 사실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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