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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송하진 지사… 1,000대 지원 시범 실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5/09 [16: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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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송하진(가운데) 전북지사와 한국도로공사 이호경(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본부장이 도청 접견실에서 이동권 향상을 골자로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가 복지생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는 시중가 95,000원 상당으로 한국도로공사 6만원‧지자체 35,000원을 각각 부담하는 형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북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선착순(1천명)으로 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지역 영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북에 등록된 장애인 차량 23,500여대 가운데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차량은 3,000대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및 통행료를 동시에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전운전에 저해되는 등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경우 원톨링(무정차) 시스템 실시로 하이패스 단말기 미보유자는 통행료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의 안전 운전 저해와 이동권 확보에 옷 소매를 걷었다.

 

9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와 한국도로공사 이호경 전북본부장과 박창규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주요 골자로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하진 지사는 협약식에 앞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해소되는 등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이호경 전북본부장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상호 간의 신뢰에 따라 체결된 실무 협력을 밑그림으로 신청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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