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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228호 전동성당 "빛의 옷" 입는다!
전주시 '6월 22일까지 총 14회 미디어 파사드' 공연
기사입력: 2019/05/17 [14:4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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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보물 제308호 풍남문을 배경으로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가운데 사적 228호로 지정된 호남지역 최초 서양식 건물이자 국내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인 전동성당(본당)이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4차례 화려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사적 228호로 지정된 호남지역 최초 서양식 건물이자 국내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인 전동성당(본당)이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 화려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전북 전주시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과 9시, 각각 15분간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 "조선시대 시간여행, 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13회 운영한다.

 

특히, 조선시대와 전주의 근현대사‧빛과 소리‧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의 피날레는 6월의 네 번째 주말인 22일 앵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최초 순교자 윤지충(바오로) 등 23인의 신자들의 헌신과 순교로 세워진 성지인 전동성당 본당 건물에 투영될 '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총 1~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우주의 생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해 전달한다.

 

2부는 '전주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풍류와 조선후기와 근현대 전주의 역사를 담아 보여주고 3부는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국적 전통문화 요소가 멋진 미디어아트로 어우러진 미디어 쇼가 연출된다.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동성당을 무대로 전주역사와 문화를 빛의 예술인 '미디어 파사드'로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조선왕조 발상지 전주의 500년 역사와 근현대사를 알리는 등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정상택 과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의 거점으로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주와 전주한옥마을의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테마여행 10선 전동성당 미디어 파사드가 귀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인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과 미술‧빛과 음향을 일체화한 예술 공연으로 현재 바르셀로나 파밀리에 성당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도쿄의 샤넬 빌딩‧덕수궁 석조전과 경복궁 등에서 공연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전동성당에서 펼쳐져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보물 제308호로 지정된 "풍남문"도 2016년 3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30분 동안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인 '풍남문 빛의 옷을 입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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