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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전북요트협회장 취임
'해양관광 명품도시‧거점형 마리나 항만 지정' 의지 표명
김현종‧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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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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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이 21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비롯 전북체육회 임원과 각 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이 21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행사로 인기가수 하태웅이 '사랑아'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인 권익현(앞줄 가운데) 부안군수를 비롯 참석자들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협회기를 흔드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취임사를 통해 "기반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장점을 살려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지정‧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부안군과 전북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는데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전북요트협회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21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 직후 신임 회장인 권익현(가운데) 부안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권익현(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군수가 전북요트협회 김종회(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무 겸 감독을 비롯 전북요트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권익현(앞줄 가운데) 부안군수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북요트협회는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이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비롯 전북체육회 임원과 각 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 세일링 비디오 상영 ▲ 연예인 초청공연 ▲ 전북요트협회 36년 경과보고 ▲ 신임 회장 선거과정 경과보고 ▲ 취임사 ▲ 축사 ▲ 협회장기 인수인계 ▲ 전북대표 선수 선서 ▲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에 정진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협회로 힘을 실어주겠다"며 "요트는 전북의 해양자원에 가장 적합한 종목으로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확실하게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전북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정온해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등 건설비용이 투입되는 외곽 방파제를 갖출 필요가 없고 새만금사업으로 마리나호안 및 유람선 기착지가 조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반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장점을 살려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지정‧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부안군과 전북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는데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며 "전북체육회 및 요트협회 회원 모두 힘을 실어줄 것"을 덧붙였다.

 

부안군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전북요트협회는 지난 2011년 준공된 격포항 요트계류장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객 유입과 함께 서해안권 해양스포츠 중심도시 부안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중국‧일본‧러시아 등 11개국 300여명의 세일러와 35척의 요트가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 세계 요트인들의 축제인 '제5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만금 방파제와 위도 사이 경기수역에서 진행된다.

 

요트대회와 함께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주최 측이 마련한 요트와 유람선에서 바다 위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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