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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팔과정로' 6월 말 개통 예정
제1~제2산업단지‧기린대로‧만성지구‧전북혁신도시, 연결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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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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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대동맥인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오는 6월 30일 개통된다.   / 자료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대동맥인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오는 6월 30일 개통된다.

 

전주시는 "팔복동 제1~제2산업단지‧기린대로‧만성지구‧전북혁신도시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팔과정로’ 신설구간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개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팔과정로 확장‧신설공사는 국비 등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6년부터 700m 구간의 좁은 도로를 넓히고 새롭게 700m의 도로를 신설해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개통을 앞둔 신설구간의 경우 기린대로부터 제2산업단지까지 700m구간을 연결해 그동안 ‘ㄷ’자 형태로 우회해야 했던 팔복동 산단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개통되면 전주산업단지 동쪽 끝에서 전북혁신도시까지 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산단 입주업체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물류비 절감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줄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차선도색과 가로등 및 교통시설물을 비롯 각종 도로안내표지판 등이 설치가 완료되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정식으로 개통되면 전주 산단 입주기업의 접근성 및 근로여건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노후화된 전주 제1산업단지의 재생을 위해 지난해 8월 팔복초등학교~기린대로까지 700m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을 완료하는 등 지난 2016년부터 도로개설 및 확장‧주차장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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