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열린 '2019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를 비롯 참석자들이 "도‧농간 재정격차 해소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법(고향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 의성군이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군단위 지자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차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와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와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황인홍 무주군수 등 전국 41개 지역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회원군 피해복구 지원과 협의회 주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 사진제공 = 전북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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