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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한양대 '교육 교류 협약' 체결
국제학부 대학생… 방학기간 영어 프로그램 운영 등 골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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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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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6층 스마트 컨퍼런스홀에서 전북 부안군과 한양대 국제학부가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김현종 기자

 

▲  한양대 국제학부 신새라 팀장의 사회로 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6층 스마트 컨퍼런스홀에서 교육 교류 협약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흐뭇한 표정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활발한 교육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자양분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한양대 국제학부 특훈교수인 김성환(前 외교부장관‧가운데) 사회봉사단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김종걸(교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겸 국제부장이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부안지역 초‧중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6층 스마트 컨퍼런스홀에서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구성된 교육 교류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오른쪽) 전북 부안군수와 한양대 국제학부 특훈교수인 김성환(前 외교부장관‧가운데) 사회봉사단장 및 양대 국제학부 학장 겸 국제대학원 김종걸(교수, 왼쪽) 원장이 '교육 교류 협약서'에 각각 서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가운데 오른쪽) 전북 부안군수와 한양대 국제학부 특훈교수인 김성환(前 외교부장관‧가운데) 사회봉사단장 및 국제학부 학장 겸 국제대학원 김종걸(교수‧왼쪽) 원장이 양 기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해요'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한양대 국제학부 특훈교수인 김성환(前 외교부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사회봉사단장이 올 여름방학부터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할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 유호준(1년) ▲ 박정무(2년) ▲ 전원재(3) ▲ 정태영(3)▲ 박태훈(3년)】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과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학부가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6층 스마트 컨퍼런스홀에서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와 문숙자 교육청소년과장 및 허진상 인재양성팀장을 비롯 한양대 국제학부 학장 겸 국제대학원 김종걸(교수) 원장‧김성환(前 외교부장관) 사회봉사단장‧김숙형 국제학부 팀장과 봉사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지역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에 따른 교육 교류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부안군과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학부는 이 협약에 따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밑그림 삼아 영어가 모국어인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직접 부안군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캠프를 진행한 학생들은 봉사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영어 학습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학생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올 여름방학부터 부안지역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 영어 UCC 제작 ▲ 영어게임 ▲ 레크리에이션 ▲ 영어노래 배우기 ▲ 영어동화책 읽고 몸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활발한 교육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자양분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관‧학 상생방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환(前 외교부장관) 한양대 사회봉사단장은 "한양대학교와 부안군의 이번 협약이 부안군의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겸 국제부장은 "이번 기회가 중앙과 지방‧대학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부안지역 초‧중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권익현 부안군수 직속으로 설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신원식 부위원장이 이번 교육 교류 협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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