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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형문화재 101건… 전국 최대
야장(대장장이)‧익산성당포구농악 등 4건 신규 지정
기사입력: 2019/06/07 [10:4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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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내륙지방과 해안 지방의 농악이 혼재된 포구 농악의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익산성당포구농악'과 '야장(대장장이)'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  (익산성당포구농악 시연 한 장면)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내륙지방과 해안 지방의 농악이 혼재된 포구 농악의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익산성당포구농악'과 '야장(대장장이)'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

 

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 종목의 보유자인 조용안 선생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종목의 보유자인 박계호 선생을 비롯 '야장' 종목의 보유자로 인정된 김한일 선생과 (사)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가 해당 종목의 보유자와 보유단체로 인정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야장 종목의 보유자로 인정된 '김한일' 선생은 해당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하는 등 20년 이상 경력의 대장장이에게 주어지는 노동부 지정 대한민국 전통기능 전승자로 지정된 바 있다.

 

'야장' 종목 지정은 1970~80년대 전주지역에 50곳 이상의 야장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한일대장간 1곳만이 전통방식의 제작과 활동을 지속해 보호하고 전승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된 '익산성당포구농악'은 조선 효종 9년(1658년) '성당창'이라는 조창이 성당포에 설치됨에 따라 '성당포별신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50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성과 지역성은 물론 지역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전통 무형문화유산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계승을 위한 보유단체로 사단법인 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를 인정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고법) 보유자로 인정된 '조용안' 선생은 전계문‧권재남‧송영주로 이어지는 전수계보를 잇고 있으며 전국 고수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 강도근‧박동진‧오정숙‧한승호‧성창순‧조통달 등의 명창들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수많은 경험을 쌓는 등 북가락에 대한 이론과 기량 등이 우수해 판소리장단(고법) 보유자로 인정됐다.

 

아울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선자장(합죽선) 보유자로 인정된 '박계호' 선생은 2대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부친인 박인권 선생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합죽선) 종목의 보유자로 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계호' 선생은 아버지인 박인권 선생의 영향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자장 종목의 전통을 계승하는 과정에 '혈의누‧조선명탐정‧도리화가‧사도‧봉이 김선달' 등 각종 영화나 드라마 협찬과 2014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 방한 시 합죽선을 선물하고 고궁박물관에서 합죽선 제작을 시연하는 등 우리 전통의 부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총 101건(國 10‧道 91)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는 동시에 전국 최다 지정으로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보유자의 전승활동비 확대 지원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 추진 및 다양한 무형문화재 홍보를 비롯 판로개척‧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등을 통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 브렌드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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