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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중 친선 문화교류 지원
3개교 초등학생 44명… 중국 청도 조선족학교 방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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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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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지역 3개교 초등학생들이 한‧중 문화체험 일환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친선 국제교류 도시인 중국 청도 칭도오시를 방문해 서원장조선족학교 어린이날 기념 초록운동회에 참여하는 등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지역 3개교 초등학생들이 한‧중 문화체험 일환으로 친선 국제교류 도시인 중국 청도 칭도오시를 방문했다.

 

4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석도 법화원의 장보고 유적지 탐방을 시작으로 ▲ 역사 ▲ 자연 ▲ 문화유산 등을 살펴보는 등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김제지역 3개교 초등학생들은 중국 서원장조선족학교 어린이날 기념 초록운동회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친선 경기를 하는 등 한글로 대화하며 한민족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특히,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으려고 한글을 배우며 노력하는 서원장 학생들을 통해 민족의 혼과 역사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로 승화됐다.

 

중국 청도 서원장학교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전북도 김제시를 방문하는 초청방문 국제교류 학습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청도 서원장조선족학교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시작한 한‧중 친선 한민족 국제교류 학습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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