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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 장학금 전달
완산경찰서에 사회적 약자 가정 실질적 지원 일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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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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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왼쪽에서 두 번째) 점장이 지난 5일 공동체 치안협력을 일궈내기 위해 전주 완산경찰서 최종문(경무관‧왼쪽에서 세 번째) 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사랑해요'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김현종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협업을 밑그림으로 공동체 치안협력을 일궈내기 위해 지난 5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성‧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 피해자들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피해자 지원위원회’ 참여한 후속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따른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조환섭 점장은 기탁식에 앞서 "도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백화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 최종문(경무관) 서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하루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전북경찰청 산하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도내 우수기업 및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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