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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농협 수매가 1kg에 만원
가격‧수급안정 도모차원 농가에 수매장려금 1천원 추가 지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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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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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고창산(産) 복분자' 농협 수매가가 1kg에 1만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가격과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kg당 1,000원이 수매장려금으로 지급된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2019년 '고창산(産) 복분자' 농협 수매가가 1kg에 1만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가격과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kg당 1,000원이 수매장려금으로 지급된다.

 

전북 고창군은 "최근 지역 5개 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격을 확정하는 등 수매 이후 시중가격을 적용해 차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일부터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최근 '복분자 생산안정화 사업'이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의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보조금 대상 농가에 대해 사업비의 30%를 추가로 지원해 신규 복분자 식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복분자 생산이력제 지원에 따라 ▲ 고창 ▲ 선운산 ▲ 대성 ▲ 해리 ▲ 흥덕 등 5개 지역농협 수매에 참여한 생산농가에 1kg당 1,000원을 직접 지원하고 관내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물량 역시 kg당 1,000원을 고창군이 지역농협에 지원해 가공업체의 원료확보 부담 역시 낮춘다.

 

고창군 농생명지원과 복분자베리팀 염숙희 팀장은 "고창복분자의 명성과 신뢰도 제고 및 지역 대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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