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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노동자 일감 문제로 집단 난투극
덕진경찰서… 3명 구속‧15명 입건, 정학한 사건경위 조사
기사입력: 2019/06/12 [13: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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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노동자들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감 문제로 마찰을 빚는 과정에 마치 조폭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난투극을 벌여 무더기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A씨(37)씨 등 건설 노동자 3명을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B씨(32) 등 1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47분께 전주시 반월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난투극으로 노동자 3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일부 건설 노동 조합원이 아파트 일감을 독점해 항의하는 과정에 몸싸움을 하겠다"고 범행을 시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직접적으로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일부 조합원 역시 위력을 과시하며 폭행을 방조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및 배후세력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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