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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활생산품 '장터' 운영
유통망‧판로 확보 차원… 전시 및 홍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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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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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북 무주군청 뒷마당에서 열린 자활사업장 생산품 판매 행사인 '장터'를 찾은 공무원을 비롯 지역주민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군이 사회적 아카데미 자활생산품의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열린 자활생산품 장터는 전북 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각 지역에서 생산될 제품 전시 및 홍보와 판매 형식으로 진행돼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터에는 ▲ 무주 = 표고버섯 ▲ 전주 = 누룽지‧건강빵‧EM 천연비누‧우리밀 수제 초코파이‧한지공예품 ▲ 군산 = 김부각‧향초 ▲ 익산 = 귀금속‧가죽제품‧두부 ▲ 김제 = 팥가루‧작두콩차 ▲ 완주 = 들기름‧참기름‧표고간장 ▲ 임실 = 구운 소금‧강정 ▲ 고창 = 두부과자 ▲ 부안 자활센터가 선보인 우리 쌀과자 등이 날개 돋힌 듯 판매됐다.

 

장터는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자활근로자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발굴 및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등 자활사업 활성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장터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14개 시‧군에 18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품은 정직한 생산‧빠른 유통‧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등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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