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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23회 위도 면민의 날' 성료
애향장 신광균‧공로장 김수희‧효열장 지희야씨 수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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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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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유일하게 흰 상사화가 피고 지는 전북 부안군 "제23회 위도 면민의 날 화합 큰잔치"가 지난 13일 위도 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모처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원했던 이웃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고선우(왼쪽) 위도면장이 ▲ 애향장 신광균(오른쪽에서 두 번째) ▲ 공로장 김수희(오른쪽) ▲ 효열장 지희야씨(왼쪽에서 두 번째) 등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고선우 위도면장이 "이번 행사가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돼 행복감을 감출 수 없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군수가 축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만선의 꿈을 실현해 넉넉한 웃음과 소망하는 결실의 꿈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상승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흰 상사화가 피고 지는 전북 부안군 "제23회 위도 면민의 날 화합 큰잔치"가 지난 13일 위도 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및 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재경위도향우회 회원‧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처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원했던 이웃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바다가 아름다운 힐링의 섬 고슴도치 섬 축제'를 슬로건으로 ▲ 어르신 건강체조 공연 ▲ 위도 띠뱃놀이 풍물 공연 등으로 식전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으며 면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기념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마음 민속놀이와 초청가수 및 색소폰 공연과 각 마을을 대표하는 숨은 가수들이 참가해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며 끼를 발산하는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은 면민의 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기념식에서는 재경향우회 신광균씨가 애향장상을 수여받았고 위도 진리마을 김수희씨가 공로장상을 시름마을 지희야씨가 효열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돼 행복감을 감출 수 없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화합 대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통해 힘과 지혜를 모아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권익현 군수는 "관(官) 주도가 아니라 민(民)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위도면 각 기관‧단체장과 면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면민 모두가 만선의 꿈을 실현해 넉넉한 웃음과 소망하는 결실의 꿈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상승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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