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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
'양파데이' 지정…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 늘어 가격 급락
기사입력: 2019/06/18 [09:2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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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올해 기상여건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작황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지 가격이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시장 불안 심리로 산지거래 둔화에 따른 대책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올해 기상여건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작황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지 가격이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시장 불안 심리로 산지거래 둔화에 따른 대책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먼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30여톤의 양파를 구매하고 교육지원청‧경찰서‧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과 산하 단체와 함께 소비 및 판매를 촉진해 가격 안정에 산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6일을 '양파데이'로 설정해 ▲ 공무원 ▲ 공공기관 ▲ 기관 ▲ 단체와 공동으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 집하장에서 양파 팔아 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업체‧학교 등 단체급식으로 납품할 수 있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저장성 등이 양호한 고창양파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수매와 소비촉진 홍보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양파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며 맛이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5% 감소했지만 지난 17일 양파 도매가격은 KG당 455원으로 평년(과거 5년 평균)보다 40.7%‧1년 전보다 37.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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