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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형사기동정 '맹활약'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0건 단속 '바다의 암행어사'
기사입력: 2019/06/18 [10:2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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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형사기동정이 바다의 '암행어사'로 불리며 각종 범죄 단속을 비롯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해상 치안유지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형사기동정이 바다의 '암행어사'로 불리며 각종 범죄 단속을 비롯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해상 치안유지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범인을 쫒는 날카로운 눈매‧ 쫒고 쫒기는 추격전‧숨기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바다에서 범죄사실을 수사하는 형사들은 어떤 과연 모습일까.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가운데 유일하게 수사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형사기동정 승선인원은 형사‧수사경력 베테랑인 경찰관 5명과 의무경찰 3명이 승선하고 있다.

 

이들은, 제복을 입고 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달리 복장은 사복이다.

 

말 그대로 바다의 '사복형사'인 셈이다.

 

특히, 위법행위 단속이 주 임무인 만큼, 형사기동정이 저 멀리서 확인되면 바다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던 불법잠수기 어선들이 곧바로 달아나는 상황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최대 30노트(kn, 약 55.5㎞/h)의 속력과 전북도 전 해상을 감시할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자체 레이더로 선박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선박안전법 위반 등 안전저해사범(18건)과 불법어업행위 등 수산관계 법령 위반 행위(20건) 등 40건을 단속하는 수훈을 발휘하며 바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해상범죄 단속의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형사기동정은 바다의 형사 역할 뿐만 아니라 육상에 정박하는 과정에 수사과 긴급사건에 투입되는 등 각종 단속활동에도 포문을 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김주형 형사기동정장은 "해양사고 구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상에서 이뤄지는 각종 범죄와 위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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