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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돗물 관리체계 강화
적수사태, 상수도 긴급점검 및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비
기사입력: 2019/06/25 [12:0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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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돗물 적수사태를 둘러싼 파문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전주지역 상수도 실시간 수질정보)  / 자료 =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 자료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돗물 적수사태를 둘러싼 파문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인천 적수 사태를 계기로 전주시 전역에 분포된 상수도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동시에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모든 공사의 제수밸브 조작의 경우 전담관리 요원의 철저한 입회하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수계 전환을 추진한다.

 

또, 위기대응 지침(매뉴얼)을 재정비해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동시에 퇴수밸브 및 소화전을 개방해 노후관 침전물 퇴수와 관세척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급격한 상수도 밸브 조작에 따른 관내 유속 변경으로 녹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전담인력 확인 절차를 거쳐 충분한 퇴수 후 밸브 개‧폐가 이뤄진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강승권 본부장은 "이번 인천 적수 사태의 피해 지역이 직결방식으로 공급되던 지역임을 감안할 때 전주시는 이미 전 지역이 간접 배수방식으로 공급돼 피해를 완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612억의 예산을 투입, 상수관망의 블록화 시스템을 완료하는 맑은 물 공급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총 572km의 노후상수관망이 교체됐고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수돗물을 직접 공급하던 직결방식에서 배수지를 통해 간접 배수하는 방식으로 개량을 완료해 시내 전 지역이 균등한 수압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총 560km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맑은 물 공급 2단계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 비율이 38%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25일 상수도 시설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갖고 "향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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