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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개최
권익현 군수…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 잊지 않겠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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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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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제69주년 기념식' 및 '평화수호 결의대회'가 25일 전북 부안군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 및 참전유공자들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김준석(오른쪽) 부안지회장이 육군 제35사단 예하 박성욱(왼쪽) 예비군 중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이라는 군정목표를 향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25일 전북 부안군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린 '6.25 전쟁 제69주년 기념식' 및 '평화수호 결의대회'에서 권익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를 비롯 참석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6.25 전쟁 제69주년 기념식' 및 '평화수호 결의대회'가 25일 전북 부안군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는 '호국영령께 감사를!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지회가 마련한 행사로 권익현 군수를 비롯 보훈단체장 등 지역 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통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평화수호 결의대회에 앞서 원불교 부안교당에서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가 개최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기념식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형식으로 ▲ 국민의례 ▲ 감사패 수여 ▲ 대회사 ▲ 기념사 ▲ 축사 ▲ 결의문 낭독 ▲ 6.25 노래 제창 ▲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김준석 부안지회장은 "잊을 수 없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9년이 흘렸다"며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평화로운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 발발 제69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유와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이번 기념식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그들을 기리는 방법 또한 강구해 후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국가를 위한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이라는 군정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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