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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폐막'
고창 강혜성 선수, 워드프로세서 직종 금상 수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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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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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전라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전주비전대 등에서 기량을 겨룬 가운데 고창군 선수 3명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종‧강혜성‧최정훈)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2019 전라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전주비전대 등에서 기량을 겨룬 가운데 고창군 선수 3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 가구제작 ▲ 귀금속공예 ▲ 양복 ▲ 양장 ▲ 컴퓨터수리▲ 한복 ▲ 화훼장식 등 정규 19개 직종과 ▲ 건축제도 ▲ 제과제빵 ▲ 안마 ▲ 바리스타 등 시범 7개 직종 및 ▲ 그림 ▲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등 29개 분야에 총 176명의 선수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고창군에서는 전북대회에 총 11명이 출전한 가운데 워드프로세서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강혜성(고창장애인자립센터)선수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송영종(고창장애인자립센터)선수는 워드프로세서 분야에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고 최정훈(고창군장애인복지관) 선수가 시범종목인 바리스타 직종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강혜성 선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 기능기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고창장애인자립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북지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고 각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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