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권익현 부안군수… 미래비전 선포
민선 7기 취임 1주년 맞아 '소득‧사람‧행복가득' 골자
김현종‧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7/01 [16: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2일 출범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일 예술회관에서 "소득가득‧사람가득‧행복가득 부안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1일 전북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소득가득‧사람가득‧행복가득 부안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권익현(앞줄 가운데) 군수를 비롯 참석자들이 한 목소리로 "미래 100년"을 외치며 카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2일 출범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소득가득‧사람가득‧행복가득 부안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을 비롯 지역 각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군민 희망영상 ▲ 민선 7기 희망메시지 ▲ 미래비전 선포식 ▲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문화의식 함양 및 부안을 매력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군민운동 결의대회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선도적 추진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부안 구현‧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구현‧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또 '친절‧질서‧청결'을 3대 실천과제로 선정한 문화군민운동 결의대회는 군민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하는 5만여명의 청소년 맞이에 전 군민이 다함께 열정을 다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소득가득‧사람가득‧행복가득 생동하는 부안’을 한 목소리로 외치며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 참여행정 ▲ 지역경제 ▲ 문화‧관광 ▲ 교육복지'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30년 후 소멸되는 도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웅장한 부안군 건설을 위해 차근차근 단추를 채우기 시작했고 그 신명나는 변화의 물결은 어느덧 1년을 맞았다"며 "지난 1년은 민선 7기의 비전을 구체화시켜 군정에 접목시키는 시간이었고 부안의 새로운 희망가를 써 내려오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안은 역사 이래 최대의 국제행사인 전 세계 170개국에서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2023년 세계 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될 예정이고 새만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배후도시로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무궁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7기 부안군은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와 변산해수욕장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명품 휴양관광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지금의 기회가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골든타임으로 ‘더 성장하는 부안‧더 새로운 부안’을 위해 한발 한발 함께 나아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협약을 통해 '친절‧질서‧청결' 3대 문화운동을 밑거름 삼아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세계인이 부안을 방문했을 때 최고의 서비스로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와 도전을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무주군 '5개 지질명소 중심' 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