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자연환경을 품은 야경을 감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2019 진안 고원길 달빛걷기"가 오는 20일 전북 진안군 만남쉼터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잔디광장에서 도시락과 지역 먹거리 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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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환경을 품은 야경을 감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2019 진안 고원길 달빛걷기"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전북 진안군 마을축제 기획 사업인 '달빛걷기'는 올해로 8회째로 진안 만남쉼터에서 진안천을 따라 생태습지원에 이르는 5km를 걷는다.
특히,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역사‧인문학 등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으며 고원의 맛 가득한 도시락과 시원한 막걸리 등 지역먹거리를 나누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무려 350명이 현장에서 접수할 만큼, 진안군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번 참여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또다시 신청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한편, 달빛걷기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km 마지막 도착지에서 출발지인 진안만남쉼터 복귀는 버스로 이동한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릴 경우 '제8회 진안 고원길 달빛걷기'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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