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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범진선 팀장, 사례 발표
한국병원약사회 학술대회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업무소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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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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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범진선 약제부 팀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역 의약품 안전센터의 업무소개 및 시스템 구축'에 따른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범진선 약제부 팀장이 최근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역 의약품 안전센터의 업무소개 및 시스템 구축'에 따른 사례를 발표했다.

 

'약물감시활동과 약사의 업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범진선 팀장은 실질적인 약물감시체계와 약사 업무를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범 팀장은 "지역 의약품 안전센터는 약물감시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비롯 의료진과 소비자 인식변화를 통한 안전한 약물 사용에 근거한 환자안전 활동에 전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약물 부작용 보고를 받고 있는 병원에 전북대병원에서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의료진 및 일반인에게 부작용은 '약을 복용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라는 인식전환"을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 특강과 심포지엄을 통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현황과 활성화 방안‧약물부작용 분석 및 시스템 기반 마련 연구‧약물감시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한편, 지역 의약품 안전센터는 각 센터별 전산시스템 내 이상사례(약물이상반응) 보고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이상 사례는 인과성 평가 후 일괄적으로 의약품안전원에 보고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의약품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노인‧소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품정보 취합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2019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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