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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소통창구 설치' 지시
8일 간부회의에서 "다문화 포용도시로 나아가야" 강조
기사입력: 2019/07/08 [12:1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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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문화 가족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장 직속으로 논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문화 가족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장 직속으로 논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지난 주 직원들과 함께 다문화 인권교육을 받았는데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익산시가 다문화 포용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조직 내에 다문화 뿐 만 아니라 장애인‧극빈자 등을 포함하는 소수자 존중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유라시아 철도와 연계한 ‘유라시아 다문화 음식거리’ 조성 역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익산시의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긍정적인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악취와 관련 대책을 보고받은 뒤 "올여름에는 시민들이 악취 걱정 없이 창문을 활짝 열고 지낼 수 있도록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악취관련 사항에 대해 일일보고 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야외 어린이풀장 개장시기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폐장 시기 및 운영기간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익산역 주변 주차장 역시 이른 오전부터 만차가 돼 운영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며 "주차장 유료화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5월 11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4회 행복나눔운동회’에 참석해 "생물학적‧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프랑스 파리 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정 시장은 또,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과 해명 인터뷰에서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이다. 다문화가족을 띄워주기 위해 한 말"이라고 언급해 논란의 불씨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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