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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정부예산 확보 '총력'
국회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 반영 힘 실어 줄 것" 요청
기사입력: 2019/07/08 [15:1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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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오른쪽)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더불어민주당 = 서울 종로구) 前 국회의장에게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현종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잰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의지로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지난 5일 권익현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이날, 문체부장관을 역임한 도종환(더불어민주당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과 정세균(더불어민주당 = 서울 종로구) 前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1894년 5월 정읍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군이 부안 백산에 집결해 조직을 정비하고 행동강령을 발표하는 등 농민군이 반봉건‧반외세에 항거한 '백산봉기'는 군대의 직제를 갖춘 '호남창의대장소'를 설치한 뒤 관군을 격파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2020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부안 백산은 해발 47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꼭대기에 서면 사방으로 수십리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요새고 1894년 4월 하순(양력) 무장에서 기병한 농민군은 고부를 거쳐 닷새 만에 백산에 다다랐으며 이 소식에 민초들이 너도나도 몰려들면서 백산은 흰옷에 죽창을 든 농민들로 넘쳐났고 이 같은 모습을 표현한 '서면 백산‧앉으면 죽산'이라는 말이 당시부터 생겨났다"며 "'백산'을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 조성 예정인 기념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학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당위성을 건의했다.

 

무엇보다 "백산 동학랜드는 다른 지역에 조성된 기념관 또는 기념공원과 달리 백산대회에서 밝힌 인간평등의 정신을 근간으로 추구한 반봉건 민주화운동과 반외세 평화운동의 참뜻을 전하는 '동학농민혁명정신관' 및 '동학농민혁명'을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와 소설‧영상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문학관'을 비롯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과 '교육관'을 중심으로 ▲ 미래관 ▲ 편의시설등의 건립에 따른 정부예산안 반영"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 어촌뉴딜 300 ▲ 하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 ▲ 계화 1지구 배수개선 등 기재부 2차 심의 대상 사업의 예산확보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 ▲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 ▲ 서상왕등도 연안항 조속 개발 등의 시급성 및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정부예산 반영이라는 고지를 점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자로 취임한 한근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최근 정부 관련 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한 부처안 가운데 미 반영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기재부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렵고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신부터 필요한 모든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며 "전 공직자와 함께 전북도‧정치권‧전북출신 중앙부처 공직자‧향우회 등과 공조를 통해 차질이 없도록 열정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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