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국토관리청… 합동홍보회 개최
8월까지, 신생 및 중소기업 자체 개발 우수기술 홍보기회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7/15 [11:4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익산국토관리청이 신생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도로‧하천 공사 관련 공법‧자재 합동 홍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익산국토관리청 전경 및 김철흥 청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신생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도로‧하천 공사 관련 공법‧자재 합동 홍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8월까지 진행된 합동 홍보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주청이나 설계업체 관계자를 알지 못해 홍보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기술을 보유한 신생 및 중소기업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공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업체와 발주처 및 설계회사 관계자 등의 청렴행정 역시 기여할 것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대하고 있다.

 

홍보회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4개 국토사무소 및 설계회사 등 공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한 혁신기술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합동 홍보회 참여 업체는 도로 및 하천 공사와 관련 ▲ 교량 ▲ 포장 ▲ 법면보호공 ▲ 안전시설 ▲ 하상보호공 ▲ 수문 분야 등의 신기술 또는 특허 등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김철흥 청장은 "합동홍보회를 통해 혁신기술을 가진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업체는 최근 3년 동안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비탈면 보호공 관련 우수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발주청과 설계회사에 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다 합동홍보회에 참여해 우수기술을 홍보한 결과,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도 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