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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하계 휴가철 형사활동 강화
8월 31일까지… 범죄 분위기 제압‧피해자 보호 활동 병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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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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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달 31일까지 7주 동안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경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7주 동안 데이트폭력 등 여성상대 범죄와 빈집 절도 및 갈취‧폭력 등 피서지를 비롯 주택가 밀집지역과 도심공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용 형사인력을 집중 운용해 ▲ 여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및 식당 강‧절도 등 강력범죄 ▲ 휴가철 빈집털이 ▲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강‧절도 ▲ 농‧수산물 절도 등 근절에 초점을 맞춘다.

 

또, 휴양지와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서지주변 차량털이와 소매치기와 영세상인(노점상) 및 인근주민을 상대로 한 갈취와 영업방해 ▲ 생활주변 악성 폭력 등에 대해서도 단속과 예방활동이 병행된다.

 

이 밖에도,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도 수사 全과정에 보복 등 추가범죄 등 위험성을 판단해 관련 부서 협업으로 ▲ 보호시설 연계 ▲ 주거지 순찰 강화 ▲ 스마트워치 제공 등 신변보호 및 위험‧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이후신(총경) 형사과장은 "이번 하절기 형사활동 강화기간 동안 가능한 형사역량을 집중해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각종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상태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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