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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치안현장 방문
전주 덕진署 모래내지구대 조익우 경위에게 표창장 수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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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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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치안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16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살인미수범을 현장에서 붙잡는 등 피해자를 병원에 긴급 후송하는 보호활동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조익우(앞줄 가운데)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남기재(총경‧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장 및 직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16일 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일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청장은 지난 9일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살인미수범을 현장에 붙잡는 등 피해자를 병원에 긴급 후송하는 보호활동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조익우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조 청장은 이날 "경찰의 존재 이유는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제1의 사명’인 만큼, 112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설마'가 아닌 '만약'의 마음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이 되자"며 "자신이 먼저 집무실에서 보고만 받는 청장이 아니라 휴수동행(携手同行)을 가슴에 새겨 언제, 어디서 마주치든 반갑고 편안한 5,700여 동료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청장의 이 같은 현장 근무자 격려는 지난 5일 취임 당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후 7시 30분 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를 찾아 치안상황을 보고받은 뒤 애로사항 등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등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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