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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
충청‧전라‧제주지역… 검진 관리 중추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19/07/17 [14:5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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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는 8월부터 30갑년 이상 장기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폐암검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전라‧제주지역 검진기관의 판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로 지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및 조남천 병원장)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김현종 기자

 

 

 

정부가 오는 8월부터 30갑년 이상 장기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폐암검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이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로 지정됐다.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로 지정된 "전북대병원"은 폐암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자들에 대한 ▲ 면담지원 ▲ 전문 인력양성 교육 ▲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판독지원 강화 ▲ 폐암검진 질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제주도 지역의 폐암검진 기관들이 원활하게 폐암검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는 센터장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를 중심으로 호흡기알레르기 내과‧영상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교수 6명과 행정직 3명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권고안에 따라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로 도입된 폐암검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도내지역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 전체 수검자 683명 가운데 폐암 확진자 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전체 참여기관 폐암 확진자 75명의 9.3%에 해당된다.

 

전국 14개 시범사업 참여 기관 가운데 전북대병원이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충청 호남권역의 검진기관을 관리하는 질 관리센터로 지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편, ▲ 전북대병원 ▲ 국립암센터 ▲ 아주대병원 ▲ 울산대병원 등 전국 4개 병원이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로 지정됐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기간을 곱한 값으로 예를 들어 하루 2갑씩 15년 동안 매일 담배를 피웠다면 흡연력은 30갑년이 된다.

 

폐암은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35.1명으로 간암(20.9명)‧대장암(17.1명) 보다 높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수도 17,969명으로 가장 많았고 5년 생존율은 두 번째로 낮은 반면 조기발견율은 20.7%로 위암(61.6%)‧대장암(37.7%)‧유방암(57.7%) 등 다른 암종에 비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년간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13,692명 가운데 76명이 폐암으로 확진됐고 조기폐암이 68.1%로 전체 폐암 조기진단율보다 3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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