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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회 추경예산 4,416억원 편성
세외수입‧교부세 활용…… 3대 비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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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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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299억원(7%)이 증가된 4,416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순창군청 전경 및 황숙주 군수)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순창군이 299억원(7%)이 증가된 4,416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중점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순창군 3대 비전 사업 추진 기반 마련과 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 사업으로 유용미생물 은행 구축에 10억원을 편성하고 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둔 순창읍 중앙로 야간조명 명소화 사업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 쌍암 농공단지 오폐수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사업 7억8,000만원 ▲ 관광산업 활성화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과 부속시설 건립 4억원 ▲ 쌍치 실내 다목적구장 건립 25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 청년 영농실습농장 조성 8억5,000만원 ▲ 재해취약 노후 용‧배수로 정비 18억원 ▲ 순창읍 복실리 소교량 정비 등 17억원 ▲ 읍‧면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 10억원 등도 추가로 편성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의 재원은 제1회 추경 이후 발생한 세외수입과 교부세 등 152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58억원 등을 포함한 총 299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3대 비전'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군의회에서 확정되면 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안전 및 민생안정 중심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예산은 ▲ 일반회계 4,211억원 ▲ 특별회계 20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355억원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56억원이 감소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군의회에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2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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