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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조기검진‧쉼터 운영 등 통합적 관리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7/23 [12: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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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에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안심센터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권익현(왼쪽에서 여덟 번째) 군수와 이한수(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축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통합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부안군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에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안심센터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각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지상 2층 연면적 360㎡ 규모로 상담실‧진료실‧치매환자 쉼터‧가족카페‧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 등 치매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 치매 조기검진 ▲ 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 치매환자 쉼터 운영 ▲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통합적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고, 환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등 인간 기본적인 존엄성을 지키려면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연 뒤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통합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치매 걱정 없는 부안군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지역은 고령인구가 많아 치매유병률이 매년 증가추세로 지난해 전국 평균 10.16%를 이미 넘어선 12.03%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는 ▲ 거점형 ▲ 방문형 ▲ 소규모형 등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내년 10월 익산을 끝으로 치매안심센터 신‧증축 등이 모두 완료된다.

 

치매 국가 책임제는 '치매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을 위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상담‧사례관리‧의료지원 등 종합적인 치매 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5대 만성질환(뇌혈관‧심혈관‧당뇨‧고혈압‧관절염)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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