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10대를 지원하는 민간보급 사업에 따른 신청을 접수한다. (한 군민이 지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급속 충전기를 이용, 충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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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10대를 지원하는 민간보급 사업에 따른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영업) 대리점과 구매계약서를 체결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16일까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고 1,500만원이며 전기택시의 경우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단가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선정 기준은 전기자동차 출고 및 등록순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과 임실군내 사업장(본사‧지사‧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으로 한정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보급뿐만 아니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및 어린이집 차량 LPG 전환사업은 물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마스크 보급사업 등을 통해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올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대상자 10명에게 각각 1,5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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