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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익산署 방문
치안현장 방문, 격식파괴… 지역 주민에게 4대 핵심가치 설명
기사입력: 2019/07/25 [12:5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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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6년 만에 다시 익산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고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익산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곳 익산은 어린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웠던 곳이라 그런지 오늘 이자리가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고 무한한 영광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앞줄 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25일 이임 6년 만에 전북경찰의 수장(首長)으로 익산경찰서를 찾아 시민단체 및 각 면단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8년 만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25일 이임 6년 만에 전북경찰의 수장(首長)으로 익산경찰서를 찾아 시민단체 및 각 면단위 지역 주민들을 만나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도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동시에 생활‧조직문화를 조성해 안정적인 전북경찰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일선 경찰서 지휘부간 치안정책 공유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실시된 업무보고 및 형식적인 절차와 과도한 의전 및 각본을 벗어나 전북경찰청 지휘부가 일선 경찰서 각 사무실을 찾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 청장은 현장경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12 지령실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조 청장은 각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겨 직원들의 두 손을 맞잡고 "항상 고맙다‧힘들지 않느냐"고 말문을 여는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소탈하고 격의 없는 인간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 각 면단위를 대표하는 40여명의 주민과 성‧가정폭력‧장애인‧아동보호‧다문화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의 치안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6년 만에 다시 익산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고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익산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곳 익산은 어린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웠던 곳이라 그런지 오늘 이자리가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고 무한한 영광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의 경찰 수장으로 근무하는 것이 처세에 어려움이 있고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들도 없지 않으나 정성(精誠)을 다하는 전북경찰로 오로지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맡은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가 되겠다는 '책임'의 자세와 열정으로 끊임없는 학습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것 역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이날 국내 90여개 한센인 정착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면적 170만㎡)인 왕궁 축산단지 한센인촌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으로 익산경찰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치안 설명회에 참석한 A씨는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했고 지방경찰청장이 방문한다고 해서 권위적인 모습만 생각했는데 막상, 자신이 느낀 것은 권위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직원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형식에서 벗어난 소탈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일선 직원들의 어려움까지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 5일 제31대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조용식 치안감은 2011년 12월 22일부터 1년 4개월 동안 제62대 익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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