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산경찰서 '공동체 치안' 날개 펼쳤다(2)
빈틈없는 민생치안‧사회적약자 보호‧자위방범체계 구축 등
기사입력: 2019/08/02 [15: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임상준(총경‧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 전북경찰의 4가지 핵심가치 추진 동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수송지구대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1읍 10면 16동 2,698개 마을 271,279명(남자 = 137,077명‧여자 = 134,202명)의 치안 파수꾼 수장(首長)인 임상준(총경‧52)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지난달 15일 취임한 이후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 4가지 핵심가치 추진 동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전남 여수가 고향인 임 서장은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해 "정확한 분석력과 강한 장수" 닉네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직원들의 사기를 추스르며 자위방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위해 서서히 닻을 내리는 등 '정감(情感) 넘치는 군산 경찰'을 모토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하나둘씩 바꿔나가고 있다.

 

여기서 잠깐, 취임할 당시 포부를 밝힌 의지를 살펴보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성 치안으로 책임을 다하는 프로 경찰상"의 진면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임 서장은 특히,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격식과 형식이라는 굴레의 갑옷을 자신이 먼저 과감히 벗어버리는 세밀함을 밑거름으로 완벽한 민생치안을 구사하며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는데 집중했다.

 

먼저, 경찰의 눈과 귀를 열어 주민이 시급히 원하고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등 모든 치안 행정을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정성(精誠)을 다하는 경찰상 구현을 모토로 삼았다.

 

무엇보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부당하고 적절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과오와 행동들을 합리화하고 정당화시키지 않았는지 살펴보며 지역주민의 삶에 지장을 주는 범죄에 경찰력을 집중해 군산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특히 서민들에게 치명적인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아랫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나누는 방식의 '소통'이 내부적으로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즉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런가"라는 논의의 구절을 인용한 뒤 "군산경찰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한 단락은 어쩌면 국민과 함께하는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따라, 치안수요자인 주민의 기대와 요구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민생치안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군산경찰은 도내지역 최초로 성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재가(在家) 지적 여성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범죄 예방 폐쇄회로(CCTV) 카메라 총 72대를 설치 완료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CCTV의 작동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재가 지적 여성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감(情感) 넘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 일환으로 '사랑의 빵 배달'을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빵 배달'은 가정폭력 학대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일환으로 현재까지 6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새만금과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고군산군도가 지역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선유도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여름파출소는 1일 6명의 주‧야간으로 편제돼 가시적 순찰활동과 함께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 피서 인파가 급증하고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위장형‧초소형 카메라 등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성범죄 신고보상제도 홍보 활성화를 통해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범죄 근절을 위해 지자체‧숙박업협회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에 따른 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합동점검반을 편성, 월 2∼3회 숙박업소 및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26일 개막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