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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군산경찰서장… 표창장 수여
70대 노파, 저수지 투신 상황 목격하고 생명 구한 유공
기사입력: 2019/08/05 [09:4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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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준(총경‧오른쪽)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5일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저수지에 투신하려한 상황을 목격하고 70대 노파를 구한 시민 양 모씨(왼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은파파출소                                                                                                                              © 김현종 기자

 

 

 

자신의 아들과 다툰 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저수지에 투신하려한 70대 노파를 구한 시민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5일 최근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한 시민 양 모씨(40)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양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29분께 군산 은파호수공원 공연장 뒤편 수변산책로에서 A씨(77‧여)가 저수지로 투신하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적극적으로 말려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양씨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큰일이었고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자신은 보조 역할만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수여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상준(총경) 군산경찰서장은 "응급상황 속에서 작은 관심과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산경찰은 인명존중 풍토 조성 및 시민협조 체제를 한층 강화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표창장을 수여받은 양씨는 소방안전관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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