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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성금' 기탁
황 희 센터장, 셋째 자녀 '초은이' 돌 맞아 365만원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19/08/06 [13:2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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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황 희(앞줄 왼쪽) 센터장이 6일 셋째 딸 '김초은'의 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65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탁한 뒤 김승수(뒷줄) 전주시장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발달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아동들의 언어‧정서적 발달을 도와주고 있는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황 희 센터장이 세 아이의 첫돌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터를 잡고 있는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 황 희 센터장은 6일 전주시청을 찾아 김승수 시장에게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6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황 센터장은 "자신이 장애아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는 심경을 밝혔다.

 

특히 "첫 아이인 '하은'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시작했던 일이 오히려 자신에게 보람과 뿌듯함으로 다가왔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성금'은 황 센터장의 셋째 자녀인 '초은'이가 출생한 이후 1년 동안 하루에 1만원씩 모아 첫돌을 맞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황 센터장의 이 같은 후원은 지난 2016년 12월 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첫 아이가 태어난 날을 기념해 돌까지 매일 10,000원씩 차곡차곡 모은 365만원을 쾌척한 나눔이 본지를 비롯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날개 없는 천사'라는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둘째아이 돌에도 특별한 기부가 이뤄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이 있어 전주가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랑의 성금을 후원한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한편,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는 언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 ▲ 음악 ▲ 미술 ▲ 인지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 장애인 아동 영화 관람 문화공연 ▲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 저소득 아동 소원 들어주기 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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