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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폭염에 '인기 짱'
여름 추억 쌓기 제격… 바디슬라이드‧워터드롭‧터널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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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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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연일 맹위를 떨치는 불볕더위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피서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연일 맹위를 떨치는 불볕더위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피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개장한 이곳에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 및 바디슬라이드‧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분수대 등 각종 놀이시설이 갖춰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최고 피서지로 변신했다.

 

특히, 샤워장‧물품보관소‧수유실‧주차장 등 편의시설 역시 완비돼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하며 물놀이 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주변에 '무성서원'과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등이 둥지를 틀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수질 역시 깨끗하며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새롭게 단장돼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주말과 휴일의 경우 이용객이 집중될 정도로 도심 속 휴식처이자 무더위 쉼터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가운데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가 상시 배치돼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도 살핀다.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시간은 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운영되고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정읍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고 있는 만큼, 수영장 수준의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산 선비문화 중심지인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터를 잡고 있는 '칠보물테마유원지'는 매년 여름철이면 5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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