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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부권문화재 돌봄사업단 '사적 제482호' 정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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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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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인 전북 서부권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직원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부터 2일간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서부권문화재 돌봄사업단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부터 2일간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 주변을 정비하는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인 전북 서부권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직원들이 참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들은 예초기 작업을 시작으로 ▲ 김매기 ▲ 주변경관정비 ▲ 조경관리 등 문화재 현장 곳곳을 누비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북 서부권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문화재청의 복권기금과 전북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재 주변 잡초제거를 비롯 청소와 환경정비 등 일상관리와 벽체‧기와‧담장 등 경미한 부분까지 보수하고 있다.

 

한편, 김제 군관아와 향교는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 7-3번지 일원에 터를 잡고 있으며 조선시대 당시의 건물이 다수 남아 있고 관아 및 향교 건축의 품격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잘 보존돼 관아와 향교를 중심으로 지방통치와 교화 기능을 담당하던 우리나라 읍치의 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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