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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시간여행' 전북 3곳 지정
전주 = 경기전‧군산 = 근대역사박물관‧부안 = 청자박물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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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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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광복절 역사 여행 10선'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시간여행 101" 코스 가운데 3곳이 지정됐다.

 

전북지역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는 ▲ 전주 = 경기전 ▲ 군산 = 근대역사박물관 ▲ 부안 = 청자박물관 등 유서 깊은 지점들을 권역으로 묶어 역사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꾸며져 있다.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총 2시간 5분 가량 소요되며 1박 2일간의 여행 일정에 적합한 코스로 구성된 전북의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는 조선을 건립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전주 경기전부터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민족의 보물 청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부안 청자박물관까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 여행지 투표 ▲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로 진행되며 문화상품권 및 여행지원비 지급 등의 혜택이 덤으로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 김희옥 관광총괄과장은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선정을 기폭제로 전주‧군산‧부안‧ 고창 등 도내 유서 깊은 역사여행지를 더 적극적으로 기획‧홍보해 역사 테마여행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를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로 선정했다.

 

각 선정 코스는 역사 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가운데 1~2곳으로 구성돼있으며 코스를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체험‧즐길 거리‧문화 예술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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