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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풍 레끼마' 대응대세 유지
군산‧김제‧부안‧고창, 강풍주의보 발효… 재난상황 유지
기사입력: 2019/08/11 [15: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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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에 둘러 쌓여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9시를 기해 '레끼마(LEKIMA)' 영향으로 전북 군산‧김제‧고창‧부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왼쪽 '레끼마(LEKIMA)'‧오른쪽 '크로사(KROSA)' 진로)                                                                                                                                                    © 김현종 기자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 영향으로 전북 군산‧김제‧고창‧부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중국 동남부 저장성 일대를 관통하면서 4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피해가 속출하는 등 '레끼마'가 몰고 온 강한 비로 융자현과 린하이시 일부 지역에 하루만에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지만 48시간 이내 열대성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특히 '레끼마'가 중국 동부 연안을 따라 계속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이 태풍 황색경보 발령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최대 순간풍속(초속)이 ▲ 군산 16.7m ▲ 김제 12.1m ▲ 부안 18m ▲ 고창 18.6m로 기록됐다.

 

또, 12일 오전 6시까지 도내 지역에 5~40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여객선 4개 항로 5척에 대한 출항통제를 12일 오전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선 등 선박 3,174척이 출창통제에 따라 가까운 항구에 피항하고 있으나 11일 오후 2시 현재 강풍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태풍예보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제거하거나 실내로 이동 또는 고정‧보강하고 해안지역의 경우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만큼, 외출 자제 및 물건이 날아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정리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에 순간 최대풍속 37m의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오는 14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육지에 상륙한 뒤 15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1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육상을 관통한 이후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나 우리나라 부산 남해안 일대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북도는 북상 속도가 느리고 이동경로가 아직 유동적이인 만큼, 앞으로 발효될 태풍 기상정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열대과일나무의 이름이고 10호 태풍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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