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등을 24시간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고 있다. 【 김철승(왼쪽에서 네 번째) 예수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71병동 개소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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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승 예수병원장이 본관 7층에 ▲ 1인실 = 2실 ▲ 2인실 = 2실 ▲ 6인실 = 5실 등 전체 36병상 규모로 ▲ 환자모니터링시스템 ▲ 전동침대 ▲ 에어 메트리스 ▲ 이동용 좌변기 ▲ 목욕의자 ▲ 낙상감지센서 ▲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 면담실 ▲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1병동을 살펴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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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등을 24시간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예수병원 본관 7층에 둥지를 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 1인실 = 2실 ▲ 2인실 = 2실 ▲ 6인실 = 5실 등 전체 36병상 규모로 ▲ 환자모니터링시스템 ▲ 전동침대 ▲ 에어 메트리스 ▲ 이동용 좌변기 ▲ 목욕의자 ▲ 낙상감지센서 ▲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 면담실 ▲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71병동은 ▲ 간호사 18명 ▲ 간호조무사 6명 ▲ 병동지원인력 4명 등 총 28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특히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이용에 동의한 ▲ 외과 ▲ 내과 ▲ 호흡기내과 ▲ 순환기내과 환자가 우선적으로 입원하게 된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1병동은 보호자가 간병해야 하는 수고와 간병비용 부담을 줄여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이라며 "입원 환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라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이나 간병비용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입원‧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 확대와 병실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개인위생‧식사보조‧체위변경‧기본 간호 등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입원 서비스 질이 높아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한 만큼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 역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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