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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보호자 없는, 1인실 2개‧2인실 2개‧6인실 5개 등 36병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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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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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등을 24시간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고 있다.  【 김철승(왼쪽에서 네 번째) 예수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71병동 개소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김현종 기자

 

▲  김철승 예수병원장이 본관 7층에 ▲ 1인실 = 2실 ▲ 2인실 = 2실 ▲ 6인실 = 5실 등 전체 36병상 규모로 ▲ 환자모니터링시스템 ▲ 전동침대 ▲ 에어 메트리스 ▲ 이동용 좌변기 ▲ 목욕의자 ▲ 낙상감지센서 ▲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 면담실 ▲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1병동을 살펴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등을 24시간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예수병원 본관 7층에 둥지를 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 1인실 = 2실 ▲ 2인실 = 2실 ▲ 6인실 = 5실 등 전체 36병상 규모로 ▲ 환자모니터링시스템 ▲ 전동침대 ▲ 에어 메트리스 ▲ 이동용 좌변기 ▲ 목욕의자 ▲ 낙상감지센서 ▲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 면담실 ▲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71병동은 ▲ 간호사 18명 ▲ 간호조무사 6명 ▲ 병동지원인력 4명 등 총 28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특히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이용에 동의한 ▲ 외과 ▲ 내과 ▲ 호흡기내과 ▲ 순환기내과 환자가 우선적으로 입원하게 된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1병동은 보호자가 간병해야 하는 수고와 간병비용 부담을 줄여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이라며 "입원 환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라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이나 간병비용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입원‧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 확대와 병실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개인위생‧식사보조‧체위변경‧기본 간호 등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입원 서비스 질이 높아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한 만큼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 역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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