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창 해풍고추축제… 23일 개막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 3일간 직거래장터 활성화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8/19 [09:4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제23회 고창 해풍고추축제"가 '청정 고창 해풍고추‧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 해풍고추축제'는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생산된 고추를 소재로 고추농가와 소비자‧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 해풍고추 어울마당 깜짝 경매 ▲ 직거래장터 전시판매 ▲ 관광객 체험 ▲ 동춘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및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올해 축제는 상설행사로 ▲ 해풍고추 품평회 ▲ 해풍고추를 넣은 사랑의 김치 담기 ▲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고추김밥과 고추전 부쳐 먹기 ▲ 고추장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돼 해풍고추를 직접 보고 맛보는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 고추꼭지 빨리 따기 ▲ 고추 무게 맞추기 ▲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 해풍고추 많이 담기 ▲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해풍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어울 마당이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해풍고추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판장 및 먹거리 장터가 풍성하게 열려 품질 좋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축제 첫날인 23일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군민 화합을 위해 대략 500명분 비빔밥을 관광객들과 나눠먹는 시간이 진행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풍고추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민들이 여름 내내 땀 흘려 재배해 출하한 해풍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