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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사과… 서울 가락시장 출하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이후 출하량 증가, 올 연말까지 6천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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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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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반딧불사과'가 19일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  19일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 현장에 참석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인사말을 통해 "무주 반딧불사과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수성으로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다"고 강조한 뒤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맛 좋고 안전한 반딧불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반딧불사과'가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를 통해 출하된다.

 

무주군은 19일 구천동 농협을 통해 무주반딧불사과(홍로) 50톤을 출하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중앙청과를 비롯 전국 공판장으로 총 6,000여톤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매 현장에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 농축산유통과 농업정책 관련 공무원 및 농협 관계자들이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무주반딧불사과의 우수한 맛과 품질 및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전국 공판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홍로와 부사품종 1,900여 톤을 출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출하‧제값 받는 농산물‧농가소득 증대'에 기대된다"며 "무주 반딧불사과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수성으로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피 착색이 잘 되는 등 저지대 사과보다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정과 농협‧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이 합심해 여기까지 온 만큼, 사과는 물론 또 다른 품목들의 연이은 출하를 가능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맛 좋고 안전한 반딧불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날 사과 이외에도 호박 1톤을 출하했으며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와 포도 샤인 머스켓 품종에 대한 전속 출하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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