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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교통약자 돕는 행복버스 '시동'
15인승 버스로 '성내면‧신림면' 구석구석 누빈다!
기사입력: 2019/08/22 [09: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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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대중교통 오지인 성내면과 신림면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버스' 운행에 앞서 지난 20일 유기상(가운데) 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개통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최초로 15인승 승합차를 이용한 '행복버스' 시승식을 갖고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하차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이 대중교통 오지인 성내면과 신림면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버스' 운행에 시동을 걸었다.

 

15인승 승합차를 이용한 '행복버스'는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마을 안까지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은 1,000원만 내면 행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 형식으로 운행되는 성내면 노선은 ‘성내면우체국~신성리~덕산리~부덕리~조동리’ 등 4개다.

 

신림면은 마을과 농어촌버스 주요 운행 노선인 ▲ 임리 ▲ 반룡 ▲ 왕림을 연계해 운영된다.

 

고창군은 향후 시범사업을 통해 들춰진 문제점은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기관 진단 등을 통해 보완하는 동시에 다른 시골 마을로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지역 주요 인사와 이장협의회장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면사무소에서 행복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행에 돌입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최초로 도입된 행복버스는 기존 농어촌버스 운행에 유연성을 더해 마을 구석구석까지 운행이 가능한 농촌지역 대중교통 환경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설명한 뒤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많은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버스'는 버스 회사가 수익이 나지 않는 벽지노선을 감축하면서 주민불편이 확산되자 고창군이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시범적으로 운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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